Fullerton - 반은 미국 반은 한국

1.jpg 2.jpg

플러튼은 오렌지 농장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1894 년 탐험가 존 채프먼의 후손인 찰스 채프먼이 350 에이켜의 오렌지 농장을 사들리면서 오렌지 생산의 일대 혁신을 불러 일으키며 도시가 발달하기 시작했다. 1890 년 대 후반에는 석유가 개발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플러튼이라는 이름은 이 무렵 토지 개발회사를 운영했던 조지 플러턴에서 딴 것이다. 

플러튼은 인근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1950 년대부터 본격 개발되며 인구도 급격히 늘었다. 1970년대 이후에는 도서관, 문화 회관, 박물관에 이어 공원과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서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 변신을 거듭했다.


하버와 채프먼 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올드 플러튼은 극장과 뮤지컬이 늘어선 예술의 거리다. 건물이 고풍스러워서 고즈넉한 운치를 풍기고 예쁜 카페, 앤티크 숍, 레스토랑 등이 많아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반면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는 "힙"한 바와 레스토랑이 수십 개 자리잡고 있어 밤에는 젊은이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플러튼이 인기있는 이유는 플러튼 통합고교 교육구에 명문 고등학교로 전국적 명성을 가진 서니힐스, 트로이 고등학교가 있다. 지난 해 워싱터 포스트지 선정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학교"  톱 100순위 내에 이름을 올린 고등학교를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가 바로 플러튼이다. 트로이, 로자리, 서니힐스 등 3개 고교가 순위에 올랐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지가 발표한'미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서는 전국 과학과기술 전문(STEM) 고등학교 순위에서 트로이고등학교가 10위를 차지했다. 2001-2004년 길버트 스트리트와 맬번 애비뉴에 대규모 주거단지 아메리지 하이츠가 조성됐다. 총 300 에이커 규모의 이 주택단지는 단지 내 다양한 레져 시설과 공원이 있고 아메리지 하이츠 타운 센터 같은 대형 쇼핑센터까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편리하다.

연방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플러튼 인구(2013년 기준)는 13만 8981명이다. 이중 백인이 54% 정도다.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가 꾸준히 늘어 28% 에 이른다. 한인 인구는 약 1만 7000여 명으로 오렌지 카운티에서 어바인 다음으로 많다. 

한인들이 많은 만큼 은행, 식당 등 한인 상권도 크다. 비치블러바드를 따라 북쪽으로 임페리얼까지 다양한 한인 가게들이 플러튼의 지역 경제를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풀무원, CJ 공장도 이곳에 있다. 


6756b9c20c23892e6ac4eabb9944c42c.png
30ff39461b43085c701ccc4c9ee07e6a.jpg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도시 소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0 [그곳에 살고 싶다] 다이아몬드 바 AgentUSA 05-03 400
9 [그곳에 살고 싶다] 요바 린다의 모든 것 AgentUSA 05-03 344
8 [그곳에 살고 싶다] 글렌데일 AgentUSA 05-03 317
7 La Palma -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AgentUSA 04-11 508
6 Cypress - 맹모 삼천 교육 도시 "사이프리스" AgentUSA 03-14 346
5 부에나 팍 - 상업과 앤터테이먼트의 메카 AgentUSA 03-07 198
4 Anaheim- 테마파크에서부터 첨단 컨벤션 센터까지 AgentUSA 03-03 189
3 Fullerton - 반은 미국 반은 한국 AgentUSA 03-03 262
2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어바인" usresi 03-01 391
1 도시 소개 관리자 02-21 189